| [노컷]이동욱 안재환·최진실, 있을 땐 몰랐는데 빈 자리 크다 배우 이동욱이 작품을 같이했던 탤런트 안재환과 톱스타 최진실에 대한 갑작스러운 죽음에 안타까운 심경을 내보였다. 이동욱은 9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감독 김정권, 제작 DSP미디어) 언론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 (안재환은)같이 작업한 형이고, (최진실은)오랫동안 작품을 통해서 봐왔던 배우인데, 있을 땐 몰랐는데 빈 자리가 크다며 남겨진 사람들의 슬픔도 걱정된다. 많은 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소개하던 중 짤막하게 두 배우에 대한 애도를 표해 눈길을 모았다. 이동욱은 고(故) 안재환과 함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출연한 바 있다. 자리를 함께한 가수 SES 출신의 배우 유진 역시 "여러분의 가족이고 친구일 수 있으니 따뜻한 눈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연예계가 화려해 보여도 외로운 사람들이 많다"며 "요즘에 연예인 아닌 친구들의 안부전화가 많이 온다"고 덧붙였다. 다른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었다는 이동욱은 가슴 따뜻해지는 멜로는 처음이라며 영화를 보니 유진이 연기를 잘해 묻어가겠구나 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영화 그 남자의 책 198쪽은 지나간 사랑에 아파하며 옛 연인이 198쪽에 담아놓은 사랑의 기억 때문에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찾는 준호(이동욱)와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며 돕게 되는 도서관 사서 은수(유진)는 서로를 이해하며 점점 가까워지고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간다. 영화는 부산의 영도, 춘천역, 청평사 등 가을 자연의 풍광을 담아내 잔잔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는 내용과 잘 어울린다. ◆ CBS 한상미 기자/촬영 방기열 기자 ◆ 인터넷뉴스의 새로운 상상, 노컷TV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바로가기 노컷TV http://www.nocut.tv 노컷뉴스 http://www.nocutnews.co.kr Tags: 이동욱 유진 최진실 안재환 영화 그남자의책198쪽 |